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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룰룰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8.♡.212.156) 댓글 2건 조회 4,199회 작성일 10-06-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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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이도 하드, 툭수분과는 솔져로 진행하고 1회 플레이를 끝냈습니다.
주인공이 영화 본아이덴티티(수프레머시)의 제이슨 본같은 느낌이 나고 그렇습니다.

그럼 단점부터 갑니다.

하나. 눈에 띄는 버그가 좀 있습니다. 발견한 것은 에이전트의 은신처에서 tv 방송과 자막이 안맞는 부분이 있고,
로딩하면 적들이 없어지는 것 두 가지입니다.
특정 지역의 맵에서 벽 텍스쳐가 뚫려서 보이는 버그도 있습니다.

둘, 초반에 적들의 인공지능이 조금은 어리석다랄까 그런 점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진행해보면 인텔(dossir)을 얻으면서 특정 조직들의 요원들마다 특징을 구성해놔서 더 영리하기도 하고(시야가 넓어서 스텔스가 힘들게됨), 방어력, 은폐나 주인공에게 접근해 오는 방법이나 사격의 정확도등등의 차이가 뚜렷해집니다. 따라서 단점이 아닐 수도 있고 그냥 좀 멍청하다는 느낌때문에 단점에다가 적습니다.

셋, 영어입니다. 그것도 실시간 영어 선택 지문을 요구합니다. 선택 지문은 보통 세가지(대화의 성격/성향)이고,
대화하는 npc에 대한 인텔을 얻어놓으면 하나가 더 떠서 네가지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조직이나 개인에 대한 정보파일(dossier)을 읽고 이해해놓고 원하는 역할에 맞는 게임의 방향으로 지문을 선택해가면 됩니다.
이메일을 보면 복잡한 구문도 있습니다. 스티븐 헥이라는 좀 맛간 녀석이 있는데 엄청나게 긴 글을 한 문장에 적어 써놓아서 첨엔 제 눈을 의심한 적도 있습니다. 나중에 답장을 보낼 때 알게ㄷㅚㅆ지만요. 이메일에서는 구문도 좀 어려운게 많은 것 같습니다. 단어도 국제 정세나 false flag와 같은 정치전략의 용어가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천안함 사건이 false flag라고 보시면 무방할 겁니다.
물론 어려운 용어 몰라도 겜하는데는 전혀 지장없습니다. 게임 내용을 좀 알면서 플레이하려는 게이머에게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장점입니다.

하나, 컨스피러시(음모)에 걸맞게 주인공이 영리한 이중스파이에서 극본대로 놀아나는 멍청이까지의 그 간극을
선택해서 역할놀이를 제대로 해볼 수 있다는 겁니다.
잘 짜여진 스토리 구성이 쩝니다.
어차피 첩보물이라는게 결론이 다 그렇고 그렇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나중에 가면 주인공이 했던 선택들이
버무려져서 결론으로 도출되어 딱 드러나는데, 이때 입이 딱 벌어지면서 '오 재밌네'라는걸 느꼈죠.
엔딩이후에 디벨로퍼와 스텝진들 이름 자막 올라갈 때도 결론 이후의 뉴스들이 일어난 일들과 연관되서 반영이 되어 방송으로 나옵니다.

둘, 러브러브입니다. 이 게임은 대화자체가 캐릭터의 특화직종과는 별개로 맘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npc의 성향여부에 맞는 대화 분위기를 선택해나가면 호감도를 쌓을 수 있죠. 그래서 솔져라고 해도 원하는 인물과의 우호도를 프렌들리까지 쭈욱 쌓아갈 수 있습니다. 이메일도 특정 npc와 호감을 올리는데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솔져로 해서 네 여자와 썸씽을 이루어 각각 5의 endure(게임상에선 사실상 쉴드로 보면 됨)내지는
특수능력의 재충전 시간을 줄여주는 등의 잇점을 얻었습니다. 이 부분을 좀 상세히 언급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미나 통은 처음에는 프로페셔널등의 객관적 입장을 취하여 접근하고 flirt와 같은 유혹적 장난은 피해가야 합니다.(다르시가 미나에게 보낸 이메일이나 다르시를 한방 먹여달라고 부탁하는 미나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독일여자인 지(sie)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오오...이건 직접 해봐야 압니다. 아뭏튼 지는 남자가 여자를 주도해주길 바라는 성향입니다.
사진기자로 전세계를 누비는 ㅆㅔㄱ쉬한 외모의 여자(이름이 생각안납니다)는 flirt가 지대로 먹힙니다.
로마에서 만나는 여자(역시 이름 생각안남)는 선택지문이 골고루였던 것 같습니다.
러시아에서 만나는 sis 는 게임의 선택때문에 더이상 등장이 없던 관계로 종쳤기에 나중에 다시 해야 알듯합니다.
각 여자들의 비밀들은 스포이므로 여자 공략방법 선택지문으로 한정해서 요정도만...

셋, 무기의 파츠(부품) 개조로 원하는 쪽으로 구성해갈 수 있습니다.
사실상 무기 자체의 업그레이드가 더 좋기도 합니다만, 뭐 어느쪽이든 다 좋은 것 같습니다.

넷, 재플레이의 가치가 많다는 점입니다. 처음 시작때부터 특화직종(분과)이 솔져를 포함한 4가지, 밑에 recruit와 베테랑등의 2가지, 총 6가지에다가 게임이 시작되면서 자기가 선택한 것에 따라 각 npc들이 죽고 사는 문제부터 많은 변화가 포함된 게임이라서 재플레이의 가치가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하드를 추천합니다.

다섯, 맵 레벨 디자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가는 길은 일방향이긴 한데, 한쪽만 선택해야하는 갈림길도 있고
그렇습니다. 암시장에서 미션에 해당하는 정보를 미리 얻어가면 맵에서 미션 수행시 장점들이 있습니다.
perk를 얻게 되기도 하고, 특정 장소에서 스나이핑이나 해킹의 난이도를 낮추거나 등등...

매 미션마다 진행 상황을 종합 정리해주는 것도 독창적이었고 perk를 얻는 방법도 대화와 전투 수행시의 선호방법에
따라 다양화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rpg에서 그래픽에 무게를 두지 않는터라 이 정도면 매우 훌륭하다라고 말하고 싶고,
음악 좋습니다. 무난하죠.
애니메이션 동작에서 방향전환할 때 어색한 것만 빼면 나쁠 거 없습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종합적 수치로 환산해서 점수를 주자면 8.0이상은 줘야될 것 같습니다. 겜스팟 너무 짜요.
추천59 비추천0

댓글목록

최윤성님의 댓글

최윤성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66.♡.211.10) 작성일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그리고 제 느낌인지 모르겟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로드 하면 기존의 정보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을 상당수 제압하고 나서 알람떠서 로드 하면 가끔 적들은 사라지고 알람이 남은 상태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더군요.(이점은 조금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적들 AI는 나름 똑똑해 보이기도 하고 멍청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특별히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더군요.(단지 난이도 올라가면 조금더 똑똑해지길 기대 했지만요)


그것보다 처음부터 하드로 시작하셧다면 나름 고생길이셧을지도 모르겟내요.(더군다나 솔져. 덜덜덜)

솔져면 잠입 + 전투형으로 진행하셧다는 이야기 인대.

하드는 정말 잠입할려면 잠입쪽은 올인하다 생각해야 되겟더군요.

일단 적들이 발소리를 듣는 능력이 뛰어나서 조금만 뛰어도 현제 존재하는 적들은 모두 경계모드.

은근히 적들 채력도 증가한 기분이고.

저같은 경우는 1회차를 신병으로 선택하고 난이도 노말로 해서 클리어 한다음 지금 베테랑으로 하드 난이도 진행 중입니다.

이래 저래 잠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Kian님의 댓글

Kian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13.♡.198.41) 작성일

  이런 게임의 가장큰 단점은....
언어조...
내용이 선택문에 따라 실마리를 찾고하는데 중요한데 당최 알아먹기힘드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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